전 세계 2만2000여개사 중 상위 6%…국내 기업 64곳 포함SBTi 감축 목표 승인·리스크 관리 체계 등 ESG 전략 고평가에코바디스 플래티넘·DJSI 편입 이어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입증
  • ▲ HS효성첨단소재가 2024 CDP 참여 평가에서 A-List에 선정됐다. ⓒHS효성첨단소재
    ▲ HS효성첨단소재가 2024 CDP 참여 평가에서 A-List에 선정됐다.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CDP로부터 '2024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아 'A-List'에 선정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A-List에 선정된 곳은 1395개사(6%)로 국내 기업 중에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해 64개사만 포함됐다.

    SEA 평가는 CDP의 온실가스 감축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급망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다.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ESG 지표로 꼽힌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기반으로 한 기후 전략 수립 ▲국제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 ▲올해 신규 항목으로 도입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다각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SBTi의 공식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후 대응 전략을 입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ESG 경영 전반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전체 평가기업 상위 1%에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고,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기후 리스크 대응과 투명한 탄소경영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ESG 전 영역에서 신뢰받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