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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올해 연간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 사업부장은 2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5년간 연평균 31.7%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올해 AI DC 매출은 최초로 5000억원 돌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하고 국내 코로케이션 시장도 2025년까지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사업부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LG 그룹사 기술과 DBO를 융합한 차세대 상품 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컨테이너형 데이터 솔루션 AI박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AI DC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