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기장서 미주행 화물기편 취항국내 최대 항공물류 전문 플랫폼 도약 목표
  • ▲ AIRZETA 출범식에서 김관식 대표(중앙 왼쪽)와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중앙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AIRZETA
    ▲ AIRZETA 출범식에서 김관식 대표(중앙 왼쪽)와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중앙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AIRZETA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통합법인이 ‘AIRZETA(에어제타)’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1일 에어제타는 인천국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주주사 대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투자사 및 에어제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행 첫 화물기편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서울 마곡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물류 업계 관계자, 투자사, 협력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통합 비전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출범식에선 ‘항공물류의 새로운 미래, Beyond Asia to the World’라는 새로운 슬로건이 공개됐다.

    에어제타는 안전과 품질 중심 운영을 기반으로 ▲수출입 화물 수송 경쟁력 강화 ▲e-Commerce 및 특수화물 시장 대응 ▲글로벌 항공화물 허브로의 성장 기반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식 에어제타 대표는 “더 빠르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통합인 만큼 국내 최대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확립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항공물류 전문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