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공항 산리오 스토어 8월까지 운영쿠쿠,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6관왕 달성한일시멘트, '레미탈' 2년 만에 출하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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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日 여행사 임원단 초청 ‘부산 팸투어’ 진행

    대한항공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을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의 관광 자원을 홍보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 대한항공 임원을 포함해 일본 3대 대형 여행사인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와 일본 자유여행객 및 단체여행 전문대리점 사장 및 임원 총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연계 상품 개발과 부산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엔 이준승 부산 행정부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산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일본발 여행상품이 만들어져,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인천공항 산리오 스토어 8월까지 운영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산리오캐릭터 팬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AK플라자에서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8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기획상품은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 등 캐릭터를 활용해 여행의 감성을 담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인천공항 팝업스토어에서 6~7월 두 달간 1만4500여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는 9일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패키지 5종도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8월 한 달간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부터 제주항공 ‘LOUNGE J’와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기내 에어카페에서도 일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일본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이 가까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용객을 위해 일본 노선 대상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총 8개로 ▲부산~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삿포로/마쓰야마 ▲인천~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이며, 탑승 기간은 이달 7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가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3만9400원부터 판매된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이용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2만원 할인 쿠폰도 2매씩 발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근거리의 짧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해 합리적으로 일본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쿠쿠,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6관왕 달성

    쿠쿠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쿠쿠는 올해 에너지효율상 1개와 에너지위너상 5개를 획득하며 렌탈 업계서 최다 품목 수상을 기록했다. 먼저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한 스팀샷 식기세척기는 360도로 회전하는 버티컬 스프레이 노즐로 표준 모드 사용 시 1회 물 사용량을 손 설거지 대비 약 1/9 수준으로 구현했다.

    쿠쿠 전기분해살균 인앤아웃 6인용 식기세척기는 오염도에 따라 6가지 상황에 맞는 세척 모드를 제공한다.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는 고온 히팅 건조 기술을 통해 업계 최단 수준인 약 1시간으로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는 스마트 청소 기능으로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회피하고 최적 경로를 설계한다.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는 일반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BLDC 모터와 멀티 블레이드팬을 채택해 21Db의 낮은 소음을 갖췄다. 인스퓨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실시간으로 공기질 패턴을 분석하고 오염 상황을 예측해 불필요한 과잉 운전 없이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기술 혁신과 친환경 가전 개발에 힘쓰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시멘트, '레미탈' 2년 만에 출하 4배 증가

    한일시멘트의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 ‘레미탈’이 건설현장의 새로운 작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레미탈은 한일시멘트가 199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다. 대부분의 드라이모르타르 제품이 40kg 단위로, 현장 작업자의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커지자 한일시멘트는 25kg 경량 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2023년부터 판매량이 늘기 시작하며 올해는 2년만에 약 4배 이상의 출하가 예상된다.

    ‘프리미엄 미장용 25kg’ 제품은 단순한 경량화를 넘어 작업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최적화된 혼화제 배합을 통해 두껍게 바르기 쉬워진 덕분에 적은 횟수의 작업만으로도 울퉁불퉁한 벽면을 매끄럽게 마감할 수 있다. 특히 시공 후 기포 발생이 적어 기포 제거 공정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시장반응을 면밀히 살펴 기존 40kg 포장 시멘트를 경량화 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솔홈데코, 내구성 높인 가구 소재 'LPM 스토리보드' 출시 

    한솔홈데코가 ‘스토리보드’ LPM(Low Pressure Melamine)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주방가구, 붙박이장 등 제작 가구에 활용할 수 있는 가구 소재로, 다채로운 패턴 라인업 및 가전제품과 톤 매칭을 강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라인은 자재 표면에 긁힘과 오염에 강한 LPM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한 번에 시공 가능한 2745mm 사이즈로 출시됐다.

    또한, 가구 도어와 바디 자재를 동일한 패턴으로 출시해 맞춤 가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성을 공간에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스토리보드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맞춤형 가구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