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 여행사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롯데글로벌로지스, 도로공사 영업소 무인택배함 운영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동남아서 교육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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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삼표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참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대한항공은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 계열사로 중국 본토에서 항공권, 숙박, 열차 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회원만 3억명이 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한국을 비롯한 기타 해외 지역에서는 별도 계열사인 트립닷컴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국 여행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씨트립 웹사이트 내 대한항공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항공권 포함 여행 상품 개발 ▲기업 상용 수요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을 운항하는 양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온라인 여행업계 1위 씨트립과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기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20개 주요 도시(21개 공항)에 26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노선 수요 회복 신호에 맞춰 현지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도로공사 영업소 무인택배함 운영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에서 오픈한 ‘EX-스마트 라운지’ 개소에 맞춰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스마트 라운지’는 고속도로 영업소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무인택배함 ▲정부24 민원서류 셀프 발급용 PC 등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무인 서비스 거점이다.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북부산영업소 등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무인택배 시스템 설치 및 운영을, 한국도로공사는 기반 조성 및 공간 제공을, 협회는 이용자 안내와 홍보를 각각 맡았다. 라운지 구축으로 장시간 고속도로 운행에 따른 생활 편의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화물차 운전자 및 일반 고객들은 영업소 내에서 24시간 택배 발송·수령과 행정 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전국 주요 영업소와 휴게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동남아서 교육봉사 활동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40여 명이 9박 11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교육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LS는 지난달 28일 현지 법인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보고르 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LS 해외봉사단 28기'를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 기간을 반납하고,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비행발사대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교실을 열고 각종 예체능 실습은 물론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베트남에 파견된 봉사단원 20여 명은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IT봉사단 12명과 협력해, 올 7월에 준공된 ‘LS드림스쿨 23호’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컴퓨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봉사단원들은 국경을 넘어선 팀워크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LS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들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 초등생 대상 '에코 롱롱 Plus 캠프' 개최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제9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한 서울 마곡의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진행됐다. 총 72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6개 조로 나뉘어 일일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캠프는 코오롱원앤온리타워를 탐색해보는 ‘그린 에너지티어링’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렸다.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지열 난방 시스템 등 건물 곳곳에 적용된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과 에너지 고효율 설계 요소를 살펴보며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했다.

    에코 롱롱 큐브에서 학생들은 태양열 조리기, 풍력발전기 등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에너지 챌린지’를 수행했다.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된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직접 도시를 설계해 보기도 했다. ‘AI로 그려보는 그린시티’는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상 속 도시를 직접 디자인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실비아헬스와 맞춤형 케어 서비스 확대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의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비아헬스는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코라솔 고객은 이번 제휴로 실비아헬스의 ▲간편하게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실비아 스크리닝’ 서비스 1회 무료 체험권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 앱 ‘실비아 웰니스’ 1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라솔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고 필요로 하는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 전문성을 모두 갖춘 실비아헬스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담양군 남부마을에 전기요금 지원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사업장 인근 남부마을을 대상으로 혹서기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솔페이퍼텍은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증가한 사업장 인근 남부마을에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마을 어르신 50여 분을 직접 찾아 인사를 드리며, 삼계탕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헌활동들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오픈

    에어부산이 이달부터 항공권 예약 시 여행자보험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2023년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항공권 결제 후 안내되는 팝업을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번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항공편 예약 시 부가서비스 구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은 상해 및 질병 등의 실손의료비와 휴대품 손해 등을 보장하며, 상세 특약에 따라 ▲실속 ▲표준 ▲고급 중 필요한 가입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결제 이후 가입을 원하는 이용객은 예약조회 페이지 또는 제휴상품 카테고리 내의 여행자보험 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 누적 가입자 수 10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간편 가입 방식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SK렌터카, 에이렌탈에 '이륜차 관제 솔루션' 독점 공급

    SK렌터카가 국내 최초의 이륜차 렌털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이렌탈앤서비스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자사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기반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 ‘에이링크’를 에이렌탈에 독점 공급한다. 스마트링크가 이륜차 렌털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렌탈은 SK렌터카가 제공하는 에이링크의 GPS 기반 위치 정보, 운행 기록 등을 활용해 지능형 이륜차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렌탈은 이번 에이링크 도입을 통해 이륜차 렌털 서비스의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링크에서 제공하는 운전자의 안전 점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렌털 심사 우대 등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정밀 GPS를 기반으로 한 사고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정확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량 입·출고 이력을 자동 기록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차량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소모품 교체나 정비 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유지보수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 렌털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