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천대, 오는 14일 2026학년도 '약술형 논술' 연합 설명회 연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약술형 논술'을 보는 삼육대학교와 가천대학교가 함께 논술설명회를 연다.

삼육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교내 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삼육대-가천대 논술고사 연합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삼육대와 가천대는 올해 수시 논술전형에서 같은 유형의 약술형 논술을 시행한다. 출제 방향과 문항 수, 배점, 고사 시간, 출제 범위 등 운영 방법이 유사하다.

설명회에선 대학미래연구소 이재진 소장이 두 대학의 논술전형을 분석한다. 이어 삼육대와 가천대 입학처 관계자가 대학별 논술전형 주요 사항을 자세히 소개한다.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 실무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논술전형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삼육대 강경아 입학처장은 "삼육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다른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논술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naver.me/5L7fkRCj)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500명을 접수한다. 문의 ☎02-3399-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