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판매거장 … 33년간 5000대 판매
  • ▲ 이정호 현대자동차 성동지점 영업부장 ⓒ현대자동차
    ▲ 이정호 현대자동차 성동지점 영업부장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22명이 이름을 올렸다.

    23번째 판매거장에 오른 이 영업부장은 지난 1992년 입사 후 33년 동안 연평균 152대를 판매했다.

    이 영업부장은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 연속 달성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8회 연속 전국 판매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라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며 인연을 맺어온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누적 판매 ▲2000대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