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조직 신설 통한 상품·영업·시스템 전방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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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이 급변하는 보험업 환경에 발맞춰 제3보험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개편하고, 상품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보험업계는 고령화·건강관리 수요 확대·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제3보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DB생명은 최근 3년간 제3보험 판매에서 두 자릿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해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KDB생명은 지난 2분기 전담 조직을 꾸려 상품, 영업조직, 마케팅, 언더라이팅, 시스템 등 전 부문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단기·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추진 일정을 수립했다.아울러 상품 설계부터 사후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를 마련해 수익성 검증을 강화하고, 사전 경보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외에도 영업채널 경쟁력 제고, 고객 중심 활동 강화, 설계사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동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전략은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시장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업 체력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제3보험 물량을 확보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 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