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 한미 정상회담 훈풍 … 강관株,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에 줄강세

국내 강관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언급하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하이스틸은 전장(4580원)보다 17.90% 급등한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72만주, 470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또 다른 강관주인 ▲넥스틸(7.55%) ▲이렘(3.49%) ▲세아제강(3.06%) ▲휴스틸(1.07%)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알래스카 가스전과 관련해 한국과 합작회사(JV)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일본과 한국이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