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부별 체험부스, 공연, 장기자랑 등 펼쳐져온·오프라인 융합교육 기반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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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쿠페스타(CUFESTA) 축하공연.ⓒ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7일 대학 사이버관에서 학생 축제 '2025 쿠페스타(CUFESTA)– ON: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이버한국외대 제19대 총학생회와 교학처 학생지원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동문이 함께했다. 원격교육을 넘어 캠퍼스 공간에서 구성원이 교류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올해 축제는 한국어학부 김지윤(24학번) 학생이 작명한 'ON:다'라는 구호에 걸맞게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 문화 소양과 학문적 열정을 모두 '켜는(ON)'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캠퍼스 곳곳에서 운영된 학부별 체험 부스는 전공 특성을 살려 풍성하게 구성됐다. 영어학부의 '아메리칸 스트리트 푸드', 일본어학부의 '일본 카페(喫茶店)+전통놀이 챌린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리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은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의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교육'과 '안전포토존'은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총학생회가 마련한 ▲미술심리치료 ▲이베리아 음식문화 체험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가족과 함께 찾은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오후에는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하이라이트 쇼를 비롯해 학부별 장기자랑,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솔라'와 '어반자카파'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쿠페스타는 학생들이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한국외대의 대학 문화를 보여주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화합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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