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 대표작들로 풍성한 무대 선봬성신여대 개교 60주년 기념해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교류의 장 마련
  •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성신여대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연주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성신구성원과 국제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함께했다.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비롯해 귀에 익은 대표 작품들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성신여대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특별연주회도 대학의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더욱 폭넓게 나누기 위해 무대를 넓혀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성근 총장은 "이번 특별연주회를 통해 성신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한 모든 분께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특별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