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5명 수혜 …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지원2012년 부터 故 정인영 창업 회장 정신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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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본부장(왼쪽 첫 번째), HL만도 신성호 상무(왼쪽 세 번째)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근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하여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HL만도
HL만도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HL만도가 휠체어 지원 활동에 나선 것은 올해로 14년째다.지난 9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이번 기증 휠체어는 63대, 이 중 수동과 전동이 53대, 전동 스쿠터가 10대다. 14년간 수혜자는 865명으로 대부분 교통사고 피해자다.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캠페인은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HL그룹 관계자는 "오랜 재활 끝에 일선에 복귀해, 휠체어 경영의 족적을 전 세계에 남긴 창업 회장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 가고자 휠체어 기증 활동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