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층·16개동·1161가구…59㎡ 56가구 일반분양강남역·양재역 인접…'D-사일런트 플로어' 등 적용
  • ▲ 아크로 드 서초 투시도. ⓒDL이앤씨
    ▲ 아크로 드 서초 투시도. ⓒ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한다.

    단지는 서초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4층~지상 39층·16개동·전용 59~170㎡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600m 거리에 위치했으며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인접했다.

    학군 경우 서이초교와 맞닿아 있고 길 건너편에 서운중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반경 2㎞내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전당,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를 개발하는 '서리풀 복합개발사업',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재~한남)' 등이 진행중인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외부설계를 보면 우선 조경공간인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웰컴가든과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아크로'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놀이터인 키즈라운지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스테이션, 개인독서실 스타일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도 조성된다.

    아울러 스카이라운지 2개소와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 비거리 골프룸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스마트 주거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가 구축된다. 이 기술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으로 제작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또한 층간소음 알림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수준이상 바닥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알림을 보낸다.

    이밖에 지열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솔루셔도 적용된다.

    이에더해 단지는 주차공간을 가구당 1.58대(단지별 상이) 확보했으며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추진 사업장중 마지막 단지"라며 "강남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