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결제 혁신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 ▲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오규인 토스 부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토스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페이스페이와 QR결제 등 디지털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르면 연내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하고, 무역센터점에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자 한다.또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와도 연동해 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면세업계를 비롯한 오프라인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결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이 더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확산하고, 페이스페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오규인 토스 부사장은 “현대면세점과의 협력은 토스의 결제 기술이 오프라인 리테일 현장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