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영업이익 3809억원매출 3.2조원·신규수주 4.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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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CIⓒGS건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14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1.5% 증가한 것이다.매출은 3조2080억원으로 3.2% 늘었다. 순이익은 1.0% 늘어난 1221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신규 수주액은 4조4529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이 12조3386억원에 이르렀다.GS건설은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원)과 '신길제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5536억원) 등이,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항 진해 신항 컨테이너 부두 1-1단계 2공구'(1100억원) 등이 수주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2457억원 대비 55.0% 증가한 3809억원을 나타냈으며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9조4774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GS건설의 3분기 부채비율은 239.9%로 지난해말 250.0% 대비 10.1%p 하락했다.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GS건설 관계자는 "기본과 내실을 다진 결과 각 사업본부의 원가율이 안정화됐고 부채비율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와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