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얼음정수기 판매량 늘며 신기록국내외 법인 매출 늘며 성장세 지속
  • ▲ 코웨이의 비렉스 트리플체어 ⓒ코웨이
    ▲ 코웨이의 비렉스 트리플체어 ⓒ코웨이
    코웨이가 올해 3분기 환경가전 주력 제품군의 판매량 확대와 비렉스 제품군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코웨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544억원, 영업이익은 2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59억원으로 2.0% 줄었다.

    코웨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오른 3조6882억원, 영업이익은 13.9% 증가한 69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3종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한 7402억원을 달성했다.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한 결과 8~9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하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도 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상승한 3521억원을 기록했으며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575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41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나가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균형적인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