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35층·6개동·543가구 규모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 입지
  • ▲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 투시도. ⓒ대우건설
    ▲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 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6개동·5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원이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의미한다. 민간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중동 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후 사업·건축요건 완화와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행정절차 간소화 등 서울시 정책지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대우건설은 해당사업지에 단지명으로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로열(Royal)을 조합한 것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고 월드컵경기장과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등도 인접했다. 매봉산과 불광천, 홍제천,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상암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전체 동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가구 조망권도 확보했다. 여기에 커튼월룩과 그랜드 로열 게이트로 단지 외관을 꾸몄다.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 측은 "이단지는 DMC 핵심입지와 품있는 설계가 결합된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주거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