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87대 1…30억 시세차익 기대필요현금만 최소 25억…19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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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트리니원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대 30억원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 특별공급 청약에 2만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25억원 가까운 현금이 필요함에도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평균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특별공급은 276가구 모집에 총 2만386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6.5대 1을 나타냈다. 생애최초 45가구 모집엔 9825명이 몰려 218대 1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부부 유형 116가구엔 8694명이 지원했다. 다자녀가구 50가구 모집엔 4700여명이 청약을 넣었다.해당단지는 '10·15부동산대책' 발표후 규제지역에서 진행된 첫 대형 분양사업으로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지하 3층~지상 35층·17개동·2091가구 규모로 전용 59㎡와 84㎡ 50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분양가는 전용 59㎡ 18억4900만~21억3100만원, 전용 84㎡ 26억3700만~27억4900만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400만원대에 달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56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30억원가량 시세차익이 기대된다.특히 이번 청약은 10·15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돼 현금부자만의 리그로 불려왔다. 전용 84㎡ 기준으로는 최소 25억원이상 현금이 필요하다.더욱이 해당단지는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즉 계약금·중도금·잔금 등을 10개월내에 모두 납부해야 한다. 앞서 '6·27대출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돼 전세보증금을 이용한 잔금 납부도 불가능하다.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이날 1순위 해당지역, 12일 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정당계약은 내달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