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서비스·투자손익 모두 개선 … 신계약 CSM 44%↑
  • ▲ ⓒ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9505억원으로 20.8%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1억원으로 138.1% 증가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보험서비스손익은 1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제도 개편의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296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9월 말 신계약 CSM은 3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늘었다. 보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2조33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3% 증가했다.

    지급여력(K-ICS)비율은 184.2%로 전년 말 대비 8.2%포인트(p)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관계자 "건강보험 중심의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설계, 교육 지원 인력 확대 및 상품·인수한도 경쟁력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판매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