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신계약 CSM 3983억원 … 보장성 중심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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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8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4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6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교보생명은 자산부채관리(ALM) 원칙에 따라 장기채권 비중을 확대하고 금리 변동성 축소에 집중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 신계약 증가로 전분기보다 1236억원 늘어난 39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누적 CSM 잔액은 6조3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4억원 증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영업 전략과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자산운용 기조가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