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내달 1~2일 접수전매제한·실거주의무 無…재당첨 제한기간 10년
  •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경. ⓒ네이버지도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경. ⓒ네이버지도
    내달 1일 10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3가구가 무순위청약으로 나온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단지 무순위청약 물량은 전용 84㎡A 2가구, 84㎡D 1가구다.

    공급가격은 84㎡A 10억4120만원, 84㎡D 10억5640만원이다. 당첨자는 먼저 계약금 10%를 낸 뒤 내년 1월12일에 중도금 60%, 내년 2월9일에 나머지 잔금 30%를 납부하면 된다.

    이번 물량은 청약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나온 계약취소 물량이다.

    지난달 같은 평형 매물이 19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단순계산으로 1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미 입주한 단지인 만큼 전매제한 조건이 없고 실거주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단지는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로서 전용 84㎡ 경우 대지지분이 15㎡를 넘지 않아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재당첨 제한기간은 10년이 적용된다.

    서울에 거주중인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관계 없다. 청약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이며 같은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