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 진행비식품 3000여 품목 최대 60% 할인3000원대 청바지 등 5000원 이하 상품만 1000여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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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송파점에서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을 홍보하고 있는 최하연(왼쪽), 이강석(오른쪽) 롯데마트 패션팀 MDⓒ롯데마트
롯데마트가 3000원대 청바지, 1000원 실리콘 조리도구 등 연말 창고 대방출을 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인다.롯데마트는 27일부터 비식품 이월·재고 물량을 집중 정리하는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연말 창고 대방출’을 콘셉트로, 주방·생활용품부터 의류·침구·완구까지 비식품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3000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시즌성·이월 물량을 대거 정비해 주요 생활 상품군 중심으로 가격대를 과감히 낮췄으며, 전체 행사 상품 중 1000여 종을 5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이 중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만 150여개에 달해 연말 소비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했다.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의류·잡화다. 롯데마트는 청바지 재고 정리 기획전을 통해 ‘스판 청바지’와 ‘데일리 진(스트레이트·테이퍼드)’을 각각 3900원에 판매한다.최초 판매가 대비 약 80% 인하된 파격가로, 롯데마트 송파점을 비롯해 전국 60여개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베이직 슬리퍼(네이비·블랙)’와 ‘버킷 벨크로 슬리퍼(블랙·베이지)’ 역시 각 1만원에 제공한다.주방 및 생활용품은 1000원부터 3만원까지 단계별 균일가로 구성했다. 1000원 균일가에는 ‘오늘좋은 실리콘 조리도구 10종’, ‘룸바이홈 3D 정전기 청소포 2종’, ‘룸바이홈 자동 개폐 배수구 덮개’ 등이 포함된다.‘오늘좋은 뜯어쓰는 알칼리 건전지(AA·AAA, 각 18입)’는 3000원에 제공하며, 실속형 식탁 구성을 갖춘 ‘로얄베릴 릴리 12P 홈세트’는 5000원에 선보인다. 고중량 저연사 원단을 사용한 ‘룸바이홈 호텔 타월류(고중량 호텔타월 6P·럭셔리 호텔타월 4P)’는 각 1만원에 판매한다.침구·패드 등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이월 상품도 대폭 할인된다. ‘룸바이홈 줄누비 베개·패드’는 각 1만원, ‘룸바이홈 순면 차렵이불(S·Q)’은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캠핑 상품군 역시 가격을 크게 낮춰 ‘허밋 폴딩 테이블’을 2만원, ‘허밋 2인체어·테이블 세트’를 1만5000원에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완구류는 약 900종 규모의 대대적인 클리어런스 행사를 준비했다. ‘레고 클래식·TV 시리즈 배트맨 카울(76238)’ 등 100여종을 30~40% 인하하고,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및 플레이스테이션5 타이틀 20종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캐릭터 완구부터 야외 승용 완구까지 아동·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도 최대 60%까지 낮춰 선택 폭을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