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킥스 비율 174.1% … 연말 230% 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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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본현대생명이 7000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한 대응과 재무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속성장을 위한 대주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4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2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분기 대비 56%포인트(p)가량 개선된 수준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대주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건전성 지표를 빠르게 끌어 올리고 있으며, 영업채널에서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나 투자수익률의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