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출연해 총 200억원 규모 대출 지원보증료율 일반 대비 0.2%p 인하해 연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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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왼쪽)와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오른쪽)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협약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중기중앙회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해 노란우산 가입자 400여 명에게 약 13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이번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약 15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2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협약보증은 신청 업체당 보증금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율을 일반 대비 0.2%p 인하해 연 0.8% 수준으로 유지한다.이를 통해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충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협약보증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전 영업점에서 보증 신청과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