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 정부 탄소중립포인트제 공식 편입다회용기·텀블러·폐휴대폰 등 5개 활동 포인트 적립백화점 리워드에 정부 포인트까지 … 연간 최대 7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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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진행해 온 친환경 활동이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신규 실천 항목으로 3월부터 포함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제도에 가입한 뒤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기존 백화점 리워드와 함께 정부 탄소중립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포함된 활동은 ‘내 나무 갖기’, ‘폐휴대폰 제출’, ‘다회용기 지참’, ‘카페H 텀블러 이용’, ‘개인 장바구니 사용’ 등 총 5가지다.

    활동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현대백화점은 그동안 친환경 활동 참여 고객에게 H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프렌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노하우와 관리 시스템을 축적해 왔다. 이 같은 체계적 운영이 정부 제도와의 연계를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전자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이 수령한 누적 탄소중립포인트는 약 9억원에 달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고객 참여 장벽은 더 낮아지고,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통기업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