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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경영권 분쟁 재점화 기대감에 15% 급등세다.2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전일 대비 15.32% 뛴 4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갈등 본격화 조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신 회장은 총 2137억원을 들여 주당 4만8469원에 한미사이언스 지분 6.45%를 장외에서 추가로 매수했다. 매수 자금은 한양정밀 주식을 담보로 차입해 마련했다.이에 신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30%에 달한다. 이는 신 회장 혼자, 송 회장 측 특수관계인과 표대결을 할 수 있는 규모다.현재까지 신 회장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여있다. 송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63.89%다. 이중 절반(29.83%)이 신 회장 지분으로 이뤄졌다.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 한미약품 기타비상무이사로, 2024년 경영권 분쟁 당시 약 10% 지분을 바탕으로 키맨으로 부상해 모녀 측 지분을 인수했다.당시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일임하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나, 박 대표는 신 회장의 잦은 경영 간섭이 개정 상법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직원들에게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