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브렌트유 하루새 17~19%대 폭등, 111달러 터치쿠웨이트 감산, 산유국 에너지 시설 줄줄이 가동 중단국내 정유 관련주 일제히 강세 … 매수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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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국내 정유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2.50% 뛴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18.35% 뛴 3만4500원, 한국석유는 6.88% 오른 2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중동 사태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넘기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19.52% 오른 1배럴당 108.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치는 111.24달러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 대비 17.42% 뛴 108.8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란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하면서 수출길이 막힌 쿠웨이트가 감산을 선언하는 등 걸프 산유국들이 차례로 에너지 관련 시설 가동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