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2월 거주자 외화예금 4.9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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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달러화와 엔화 예금이 모두 감소한 영향이다.

    23일 한은이 발표한 '2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175억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1월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2월까지 두 달 연속 줄어든 흐름을 보였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은 960억 달러로, 전월(963억4000만 달러)보다 3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기업예금이 3억2000만 달러, 개인예금이 2000만 달러 줄었다. 달러화 비중은 81.7%를 기록했다.

    엔화 예금도 93억 달러로 전월(95억1000만 달러) 대비 2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유로화 예금은 2억 달러 늘어난 9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002억3000만 달러로 4억5000만 달러 감소했고, 개인예금도 173억1000만 달러로 4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2억8000만 달러 감소한 986억 달러, 외국은행 국내지점도 2억1000만 달러 줄어든 18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