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급 불균형·물류비 상승 등 현장 고충 집중 논의 강승준 신보 이사장, "지속 모니터링 통해 추가 지원 검토"
  • ▲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23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23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중동 피해 기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중동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 이사장과 전국 9개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영업 현장에서 접수된 기업들의 고충과 요청사항을 집중 공유했다. 특히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물류비 상승 등 기업들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신보는 지난 5일부터 중동 상황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특례 조치를 시행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부터는 '위기대응 특례보증' 지원 대상에 중동 지역 진출 및 교역 기업을 추가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보증료율은 최대 0.5%포인트(p) 차감해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원자재 수급 불안정 등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업들이 이번 위기를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