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주총회서 수익성 중심 전략 제시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 공장 생산 확대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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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경만 KT&G 대표이사가 “보호무역 강화와 고환율 등 도전적인 환경이 예상되지만 저희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6일 대전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 대표는 “우리가 구축해온 성장 기반 위에서 한 단계 높은 수익성과 효율성을 실현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 대표는 올해 해외 궐련 사업의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단순 외형 성장을 넘어 국가별 정교한 가격 전략과 현지 완결형 생산체계의 본격 가동을 통해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T&G 카자흐스탄 공장은 가동률과 수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규모인 인도네시아 제2공장은 올해 상반기 내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2027년에는 전체 생산 물량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생산하는 구조를 완성하게 된다.

    NGP(궐련형 전자담배) 경쟁력 강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방 대표는 “차별화된 R&D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 플랫폼을 조기 출시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파트너십 시너지를 극대화해 비연소 카테고리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환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KT&G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 기조를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연내 3000억 원 이상 자사주를 매입해 즉시 소각하는 등 연간 4% 이상 자사주를 소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 대표는 “경영 성과를 주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배당 강화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면서 “코리아 밸류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