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경차 18대 전달 … 복지 접근성 개선 기대창립 50주년 맞아 지원 규모 확대, 전년비 2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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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15년째 이어온 다문화가족 지원을 확대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수은은 29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18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총 5억원 규모 차량 18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승합차 9대와 경차 9대로, 원거리 거주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결혼이민자와 이주배경 아동 등 취약계층 이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은의 차량 기증 사업은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2011년 시작 이후 15년간 누적 지원 규모는 33억 6000만원에 달하며, 총 156대 차량이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수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규모를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년 대비 2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정책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다문화가족 등 사회 신구성원의 안정적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나눔 규모를 확대해 지역 복지 인프라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