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선박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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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 운반선.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중심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5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1천409억원으로 20.2% 늘었고, 순이익은 1조1천414억원으로 86.6% 증가했다.회사는 고수익 친환경 선박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생산성 향상, 해양 부문 수익성 개선 등이 전 사업 부문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12월 HD현대미포와 합병해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1분기 매출 5조9천163억원, 영업이익 9천54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8% 늘었다. 순이익 역시 7천738억원으로 172.3% 급증했다.HD현대삼호는 매출 2조1천245억원, 영업이익 3천952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8% 성장했다. 안정적인 선박 건조 물량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수주 전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HD현대마린엔진은 엔진 판매 단가 상승과 인도 물량 확대, 부품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1천335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8%, 216.5% 증가한 수준이다.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국내외 태양광 모듈 판매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매출은 1천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