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적용 차량 300대로 확대 도로 민원·배상 비용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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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가 도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밀리웨이와 초정밀측위(RTK)에 AI를 결합한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경기 용인특례시에 확대 적용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초정밀측위(RTK)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관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도로 위 포트홀과 노면 파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행정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민 안정 강화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도로관리 솔루션 기업 밀리웨이와 함께 경기 용인특례시에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시내버스와 공무차량 등에 AI 영상 모니터링 단말과 초정밀측위(RTK) 장비를 설치해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는 플랫폼이다. 감지된 정보는 즉시 담당 부서와 연계돼 보수 작업으로 이어진다.핵심은 위치 정확도다.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경우 최대 15m 수준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RTK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오차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AI가 감지한 포트홀이나 노면 손상 위치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차량 기반 관제 방식도 특징이다. 고정형 CCTV처럼 특정 지점만 모니터링하는 방식과 달리, 시내버스와 공무차량이 이동하며 데이터를 수집해 보다 넓은 범위를 관리할 수 있다.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며 약 3200건의 도로 위험 요소를 감지했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도로 관련 민원은 전년 대비 약 19%(436건) 감소했고, 도로 파손으로 인한 영조물 배상금도 약 25% 줄었다.성과를 바탕으로 용인시는 적용 차량을 마을버스와 공무차량 등 총 300대로 확대했다. 오는 6월부터는 도로 위 철물 파손이나 동물 사체 처리 등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LG유플러스와 밀리웨이는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로관리 사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 리드는 "초정밀측위 기술과 도로관리 AI의 결합으로 위치 정확도와 위험 요소 검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신 인프라가 공공 스마트 행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