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17억원 상승…이익률 1.9%→8.3%안정적 분양 성과 영향…연간 수주 목표 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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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CI. ⓒ두산건설
시공능력평가 25위 두산건설이 수익성 중심 경영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분기 기준 2조원에 이르는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는 목표다.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94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진행 중인 공사현장 원가 개선과 사업 효율화 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억원(26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1.9%에서 8.3%로 6.4%포인트(p) 개선됐다.이같은 실적 흐름은 안정적인 분양 성과와 맞물려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과 사업성 검토를 통해 주요 거점 사업지에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 및 충청권 등 전국 주요 전략 지역에서 공급한 현장들이 조기에 분양 완료됐다"고 설명했다.재무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분양 완료된 주요 사업장들의 입주가 진행되면서 자금이 순차적으로 회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수주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두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인 6조원으로 제시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올해 들어 서울 및 주요 지역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2조원 규모 시공권을 확보했다.주택 부문에서는 1분기에만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공사비 1739억원)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1635억원)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1616억원)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사업(1543억원)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1541억원) 등을 수주했다.지난달에는 공사비 3654억원 규모 부산 남구 용호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 사업은 용호동 385-15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29층, 1112가구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으로두산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수주잔고는 향후 매출 기반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 성과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