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101명 선발 … 미술활동비 최대 400만원 지원비장애 형제자매 심리·교육 지원 확대 … 가족 단위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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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이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를 함께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의료·생계 지원을 넘어 가족 구성원 전체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 ▲ 지난 18일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MG장애가 족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MG장애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총 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열렸다.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장애아동 101명을 선발해 예술 활동과 심리·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아동 미술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아동에게 최대 400만원, 미술 입문 아동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비장애 형제자매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재단은 장애가족 내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규모의 심리치료 및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해외에서는 비장애 형제자매를 장애가족 돌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보고 지원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영국의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단체 'Sibs', 미국의 '형제자매 지원 프로젝트(Sibling Support Project)' 등은 상담·교육 프로그램과 권리옹호 활동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도 관련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장애가족 지원이 장애아동 개인에만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비장애 형제자매는 심리·정서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가족 전체를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새마을금고재단은 향후 공모전과 전시회 등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작품 활동 기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를, 형제자매에게는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 싶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장애가족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