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6개사 1억5349만주·코스닥 48개사 1억5036만주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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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상장주식 54개사 3억385만주 규모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이다. 해제 물량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걸쳐 분포하며 특히 코스닥 종목이 48개사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법적 의무보유 원인별로는 증권 발행 · 공시 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8109만주로 가장 많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6년 6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인 상장주식이 54개사 3억385만주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규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6개사 1억5349만주, 코스닥시장 48개사 1억5036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개사 수 기준으로는 코스닥이 전체의 약 89%를 차지한다. 두 시장의 해제 주식 수는 각각 1억5000만주 내외로 비슷한 규모다.

    의무보유 원인별로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8109만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이 6974만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이 5302만주 순이다. 다만 이번 집계는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주식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자발적 보유확약이나 기업공개 시 의무보유확약에 따른 주식은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