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대 급등…HBM4E 샘플 세계 첫 출하외인 1.3조 순매도에도 개인·기관이 받쳐美·이란 종전 기대·깐부회동 훈풍…AI·로보틱스 강세LG전자 25% 폭등·네이버 10% 강세…젠슨 황 방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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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600선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7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HBM4E 세계 첫 샘플 출하 소식에 5%대 급등하며 지수를 이끌었다.미국 증시 상승 마감과 미 · 이란 종전 기대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에 따른 AI·로보틱스 강세도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른 8676.4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8600선을 돌파했으며 시가총액도 7000조원을 넘어섰다.외국인은 1조3075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66억원, 858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5.36% 뛴 33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7세대 제품인 HBM4E의 샘플 출하를 세계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SK하이닉스는 0.34% 떨어진 2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은 0.57% 하락한 1068.71에서 거래중이다.개인은 2938억원어치 매도세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4억원, 320억원어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자제품(+26.75%)과 IT서비스(+10.28%) 등은 상승세를, 건설(-3.38%)과 소프트웨어(-0.61%)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증시는 지난 29일 미국 증시 상승 마감과 미국 · 이란 종전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다우지수는 0.72% 오른 5만1032.46, 나스낙은 0.20% 뛴 2만6972.62, S&P500은 0.22% 상승한 7580.06에 마감했다.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종식 양해각서(MOU) 초안 최종 승인을 앞두고 이란에 추가 양보를 요구한 가운데 이란은 자체 수정안을 제시할 방침이다.양측은 현재 문안 교환을 지속 중이며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쪽 모두 합의 실패(노딜)에도 대비하고 있어 협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여기에다 제2의 깐부회동 기대감도 반영되면서 AI와 로보틱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91% 급등한 3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네이버는 10.04% 오른 25만7000원에 거래중이다.이번 주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회동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 확대에 따른 호실적 발표에 국내 AI · 반도체 관련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