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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급등했던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단기 차익실현 매물에 동반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올해 각각 680%, 460% 급등한 뒤 이날 12%, 18% 넘게 빠졌고, 삼성에스디에스도 2배 이상 오른 뒤 16% 넘게 하락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께 삼성전기는 12% 넘게 급락한 176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도 18% 넘게 폭락하며 124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기판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올해 초 20만원대였던 삼성전기 주가는 올해 680% 넘게 급등했고, 전날에는 2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이날 낙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삼성전기의 중장기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반도체 기판과 MLCC 수요가 늘면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기대되는 데다, 장기공급계약(LTA)을 기반으로 업황 사이클도 과거보다 길어졌다는 분석이다.LG이노텍 역시 올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기판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460% 급등했다. 그러나 단기 급등 부담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고, 이날 주가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에스디에스도 올해 2배 이상 오른 뒤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이날 16% 넘게 급락해 3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