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이어 티몰 글로벌 진출 … 중국 소비자 접점 다변화중소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 문턱 낮춰판매·물류·마케팅 통합 지원으로 글로벌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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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티몰 글로벌ⓒ무신사
무신사가 중국을 K-패션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단순히 자체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8일 무신사는 중국 최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에 공식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해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해외 직구 수요를 담당하는 티몰 글로벌까지 진출하면서 중국 내 판매 채널을 한층 넓혔다.이번 입점으로 무신사는 중국 현지 소비자와 해외 직구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판매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중국 내수 시장 공략과 함께 최신 K-패션 트렌드를 찾는 소비자 수요까지 흡수하며 현지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중국 시장은 여전히 현지 법인 설립과 유통망 구축 등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무신사는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실제 무신사는 국내 스토어에 등록된 상품을 글로벌 판매 채널과 연동하고 물류·마케팅·고객서비스(CS) 등을 통합 지원하는 해외 진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은 별도 해외 조직이나 현지 운영 체계를 구축하지 않고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향후 무신사는 콘텐츠와 큐레이션 역량을 활용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K-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라이브커머스와 프로모션 등 현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