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공급망 협력 포럼'서 연설캐나다 광산기업과 협력 및 수입량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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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Korea-Canada Energy Resources Supply Chain Cooperation Forum)' 연사로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주요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전략적 제언과 한국∙캐나다를 비롯한 주요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주요 에너지 기업과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최윤범 회장도 민관합동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함께 했다.최 회장은 이날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미국 크루서블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캐나다와의 광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북미 지역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캐나다 핵심광물 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북미 전체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고려아연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잔재물 재처리 기술로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고품위 제련 잔재물을 처리해 유가금속을 추가로 회수하게 된다면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핵심광물의 추가 확보와 공급망 안정성 강화, 그리고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면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캐나다 광산기업과 협력 범위를 넓히고 아연 정광 등 원료 도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본 궤도에 오르면 고려아연이 필요로 하는 아연 정광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함께 약 11조원을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이다.현재 고려아연은 캐나다 대표 광산기업인 텍리소스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탐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성공 시 연간 약 10만톤 규모의 아연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최 회장은 탐사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캐나다 정부 등과 도로∙전력 등 인프라 지원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2030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유콘주 '커즈 제 카야' 광산에서 아연 정광을 받는 오프테이크(offtake) 계약도 체결했다.고려아연은 캐나다 자원기업과 광산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핵심광물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캐나다의 핵심광물 분야 협력이 한국과 북미 지역의 공급망 협력 핵심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