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 MOU 체결
  • ▲ 고창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 ⓒ중부발전
    ▲ 고창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풍력터빈 제조사 유니슨과 손잡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과 유지보수(O&M)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중부발전은 10일 유니슨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원가 절감 정책에 발맞춰 발전단지 운영 역량을 높이고 국내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유지보수 계획 수립을 비롯해 기술 교류와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2024년 준공한 제주 한림 해상풍력(100MW) 발전단지 운영 경험과 현재 추진 중인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사업을 통해 축적한 사업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유니슨은 풍력터빈 제조사로서 보유한 유지보수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 교육과 정비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76.2MW)에서 협력을 시작하고, 향후 추진하는 신규 해상풍력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갖춘 해상풍력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