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6조·사모 34조원 지급주식·주식혼합형 이익배당금 6~8배 폭증재투자율 67%…공모 94%·사모 62%신규 설정 49조·청산분배 2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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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국내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40조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 급증했다. 주식 · 주식혼합형을 중심으로 대다수 유형 펀드에서 이익배당금이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재투자금액도 26조7961억원에 달해 배당액의 67%가 다시 펀드로 유입됐다.23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 현황'을 발표했다. 집계 대상은 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행등록된 투자신탁 및 투자회사형 펀드로 ETF · 외화표시 수익증권 · 모펀드 등은 제외됐다.이익배당금을 시장별로 보면 공모펀드가 6조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1% 증가했고 사모펀드는 33조9216억원으로 71.8% 늘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도 공모펀드 1680개, 사모펀드 9225개로 각각 12.4%, 9.8% 증가했다.상품 유형별로는 주식 · 주식혼합형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공모 주식 · 주식혼합형 이익배당금은 2181억원에서 2조713억원으로 849.7% 늘었고 사모 주식·주식혼합형은 1조219억원에서 6조8798억원으로 573.2% 증가했다. 재간접 · 파생상품투자형 등이 포함된 '기타' 유형도 공모 172.3%, 사모 162.0% 늘며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반면 MMF는 공모 17.2%, 사모 2.0% 감소했고 사모 채권 · 채권혼합형(-53.4%)과 사모 부동산·특별자산형(-10.3%)도 뒷걸음질쳤다.지급된 이익배당금 중 해당 펀드에 재투자된 금액은 26조7961억원으로 재투자율은 67% 수준이다. 공모펀드는 5조7316억원(재투자율 94.3%), 사모펀드는 21조 645억원(62.1%)이 재투자됐다. 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 · 특별자산형 펀드의 이익배당금 비중이 공모펀드(1.3%)보다 높은 21.9%에 달해 재투자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액은 49조2291억원으로 전년 동기(37조4837억원) 대비 31.3%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4조6333억원으로 97.1% 급증했고 사모펀드는 44조5958억원으로 26.9% 늘었다. 신규 설정된 펀드 수도 공모 151개, 사모 1547개로 각각 22.8%, 41.9% 확대됐다.같은 기간 청산분배금 지급액은 27조5044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1745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사모펀드가 26조8581억원으로 25.1% 늘어난 반면 공모펀드는 6463억원으로 8% 감소했다. 청산분배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 156개, 사모 1151개로 각각 13%, 45.1%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