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 6만3000장 발행주경기장·주요종목 담아
  • ▲ 금화 2만원화 도안. 앞면에는 주경기장, 높이뛰기, 횃불을 뒷면에는 대회 엠블럼을 표현했다. ⓒ한국은행
    ▲ 금화 2만원화 도안. 앞면에는 주경기장, 높이뛰기, 횃불을 뒷면에는 대회 엠블럼을 표현했다. ⓒ한국은행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오는 9월 19일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기념하는 주화를 8월 중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은은 금화 2종, 은화 3종, 황동화 1종 등 총 6종의 기념주화를 최대 6만3000장 발행하기로 했다.

    금화와 은화는 각각 순도 99.9%에 지름은 종류별로 22~40㎜이고, 황동화는 구리 65%·아연 35%에 지름 40㎜이다.

    금화에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축구, 높이뛰기 경기 그림이, 은화에는 리듬체조와 수영, 태권도 종목을 표현한 그림이 담긴다. 황동화에는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 그림이 들어간다.

    판매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담당하며 가격과 판매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조직위원회가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