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카드 이인기 신임 사장.ⓒNH농협카드
    ▲ NH농협카드 이인기 신임 사장.ⓒNH농협카드
    NH농협카드의 새 수장으로 이인기 전 농협은행 본부장이 취임했다.

    올해 카드업계의 수익저하, 경영악화 등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외부 인사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힘을 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1960년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1년 농협중앙회 공공금융부 단장으로 있었으며 2012년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2014년 NH농협은행 NH카드분사 카드회원사업부장으로 역임했다.

    이 사장은 카드 업무에도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협카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NH농협카드가 수익센터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축협 카드사업을 특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해 농촌과 농업인의 이익을 증대하는 카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