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출시 3주만에 감소세 뚜렷..."첫 주 대비 8% 뚝"

GPS 조작 사용자들 처벌 수준 미약...인기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혀
나이언틱, 80여 종 포켓몬 추가..."새로운 콘텐츠 선보일 것"

송승근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2.17 06:24:17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포켓몬 고(Pokemon Go)가 국내 출시 3주차 만에 사용자 수 감소 추세 국면을 맞이했다.

모바일 앱 시장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켓몬 고 출시 3주차인 지난 6~12일까지 주간 실제 사용자(WAU)는 643만3888명으로 직전 주인 2주차보다 7.37% 떨어졌다.

2주차에 약 0.1% 소폭 감소하더니 3주차에는 7%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도 문제로 국내 출시가 더뎌졌던 만큼 폭발적인 인기가 기대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의 전개다.

GPS 조작을 활용한 사용자들의 급증도 인기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부정 사용자들에게 영구적 탈퇴나 페널티를 주는 것 없이 방치하는 나이언틱에 실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켓몬 고를 즐기다가 최근에 그만둔 조 모 씨(여-31세)는 "포켓몬을 잡을 때 사용하는 포켓몬 볼이 부족할 때는 직접 포켓몬 볼을 받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급할때는 구매를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계속해서 GPS를 조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이에 대해 개발사에서 조치를 못해주니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는 느낌에 일찌감치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실질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포켓몬 IP(지식재산권)만 가지고 수집하는 것만으로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는 게 지적하는 사람들의 전언이다.

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고의 IP만 가지고 롱런하는 것은 무리"라며 "사용자들의 형평성을 맞춰줄 수 있는 부정 사용자들에 대한 제재와 색다른 게임 콘텐츠 제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책이 늦어질수록 더 급격한 사용자 감소 추이를 맞이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언틱은 80여 종의 새로운 포켓몬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히고 재기의 발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는 "포켓몬고 사용자들을 위해 나이언틱은 포켓몬 추가와 업데이트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플레이 기능과, 인게임 및 라이브 이벤트 등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포토] 배구공만한 '수퍼양파' 보러 오세요~!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4개 점포에서 일반 양파의 5~6배 크기의 '수퍼양파'를 한정 판매한다. 경북 안동에서 재배한 수퍼양파는 평균 무게 1kg에 달하며, 최대 지름 21cm 크기다. 수퍼양파를 재배한 김채구 농민은 약 7개월간의 생육기간 중 단계별로 비료의 양… [2017-06-25 15:20:25] new
"소비심리를 살려라"… 백화점업계, 일제히 여름세일 돌입
백화점 업계가 여름을 맞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기간 백화점업계는 대규모 경품 및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7월16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총 3억원 상당의 고급 리조트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 [2017-06-25 15:18:59] new
CJ그룹, 글로벌 'CSV' 박차… 베트남 고춧가루 가공공장 준공
이재현 회장의 경영 복귀로 활력을 되찾은 CJ그룹이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그룹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가 베트남 농가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펼쳐온 글로벌 CSV 사업이 눈부신 결실을 맺고 있는 것. 25일 CJ그룹에 따르면 지난 23일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2마을에서 고춧가루 가공공장 준공… [2017-06-25 12:20:02] new
공정위, 불공정 하도급거래 혐의… 현대위아 '과징금 3억원·검찰고발'
현대위아가 불공정 하도급 대금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및 검찰에 고발당할 위기에 놓였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부당 하도급 대금결정·감액을 한 현대위아에 과징금 3억6100만원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현대위아는 2013년 9월… [2017-06-25 12:12:07] new
국내 완성차 5사, 상반기 판매 '먹구름'
국내 완성차업계의 올해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이 일제히 감소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업계와 수입차시장 합산 판매량은 73만424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1.4% 감소했다. 이중 수입차 판매량은 올해 9만4397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나, 국내… [2017-06-25 12:07:00]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