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 스케쥴 선택 폭 확대공동운항 구간 지속 확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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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중국 국적항공사 홍콩항공과 인천~홍콩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홍콩행 여객편을 매일 3~4회 운행하고 있다. 홍콩항공은 매일 1회 왕복 운항 중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홍콩항공 운항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운행하지 않는 심야 또는 오후 시간대에 홍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스케줄 선택의 폭이 보다 더 넓어진 것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운항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홍콩에서의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공동운항 네트워크를 총 30개 항공사, 25개 국가, 277개 노선까지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