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안서 약 2만5000명 어린이와 가족 참가
  • ▲ 제 13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빙그레
    ▲ 제 13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빙그레


빙그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서울 난지천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제 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과 천안에서 약 2만5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국내 단일 그림행사로는 최대 규모이다. 

오는 20일에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각자 준비한 미술도구로 한껏 실력을 뽐냈다. 가족과 함께라서 더욱 흥겨운 모습이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 쇼 외에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빙그레 뽀로로 요구르트 등 시식 제품도 제공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 였다"는 참가자들의 후기가 이어 졌다. 

제출된 어린이들의 그림은 전문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6월 8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1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