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7월까지 美 시애틀서 근무, 급여 및 왕복 항공권 제공재무·회계·프로젝트 관리·전략분석·인사관리·마케팅 분석 부문 지원가능국내 대학생 위한 하계 인턴 프로그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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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코리아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BI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재무와 회계,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인사관리 및 마케팅 분석 등이다.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또는 작년 6월 이후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보잉 커리어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는다.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6개월간 급여를 비롯해 왕복 항공권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보잉은 정기적인 강좌와 생산시설 견학 및  임직원들과의 모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위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잉코리아는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한다.

    국내 소재 대학 3학년 이상의 학생은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총 4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오는 8월 한 달간 보잉코리아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고객 및 협력사 방문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필요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