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어쇼 앞서 보잉 테스트 파일럿 비행 실시미 워싱턴 상공서 CG 없이 모두 실제 촬영
  • ▲ 보잉은 프랑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 예정인 파리에어쇼에 앞서 최신 기종인 737 맥스9와 787-10의 비행영상을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보잉
    ▲ 보잉은 프랑스 파리 인근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 예정인 파리에어쇼에 앞서 최신 기종인 737 맥스9와 787-10의 비행영상을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보잉


    보잉은 2017 파리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최신 기종인 737 맥스 9와 787-10의 비행영상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보잉 테스트 파일럿이 미국 워싱턴州 상공에서 737 맥스 9와 787-10을 을 직접 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모두 실제 촬영된 것으로 CG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737 맥스 9는 보잉 737 맥스 시리즈의 두 번째 기종으로 최대 220명의 승객이 탑승 할 수 있고 최대 6510km를 비행할 수 있다.

    737 맥스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 및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 개발됐다. 737 맥스 시리즈의 고객사는 낮은 좌석당 운용비용과 늘어난 항속거리를 기반으로 단일통로 시장에서 새로운 목적지를 개척할 수 있다.

    또 787-10은 787-9보다 동체 길이가 5.5m 늘어난 것이 특징이며, 787 시리즈의 뛰어난 기내환경 등도 고스란히 갖췄다.

    해당 항공기는 동급 기종 대비 25% 낮은 장거리 노선 좌석당 연료를 소모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25% 낮다. 이는 경쟁 기종 대비 10% 개선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