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 회장 대신 28일 文대통령 간담회 참석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 나선다.

2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오는 28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15대 기업의 간담회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참석한다.

조원태 사장의 참석 이유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허리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이 간담회 일정에 맞춰 귀국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원태 사장은 조양호 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초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취임했다.